샤넬부터 디올까지, 인스타 감성 터지는 명품 카페 Best 5

명품 카페 이미지

명품은 가방이나 시계처럼 제품으로만 한정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제는 ‘라이프 스타일’ 그 자체를 형상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이 명품으로 대접받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럭셔리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라이프 스타일은 과연 뭘까? 하고 생각해보면 ‘입고-먹고-경험(주거)’ 로 이어지는 24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나 실제 이런 그사세 삶을 누리는 인구는 소수에 불과하죠. 전세계 상위 몇%를 제외한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에 명품을 슬쩍 끼워 넣는 식으로 그 기분을 느끼고 고단한 삶에 보상을 줍니다.

이런 욕구를 형상화하고 이미지로 만들어내어 접근 가능한(쉽지는 않지만) 가격대로 제공하는 것이 하이엔드 브랜드가 하는 일이고요.

따라서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럭셔리 엔터테인먼트 – 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가 꼭 가봐야 하는 공간이 하나 있어요.

바로 디자인하우스에서 직접 기획하고 메뉴까지 제공하는 카페 & 레스토랑 인데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디저트는 물론 온몸으로 브랜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해외 명품 카페&레스토랑 BEST 5 를 소개합니다.

1. 도쿄 긴자 샤넬 Le Café

도쿄 긴자에 위치한 샤넬 카페로 흑백 모노톤의 모던한 공간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샤넬 로고가 들어간 초콜릿은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로 SNS 인증 후기가 많은데요.

이미지 출처 : https://ljdt.tokyo/en/
샤넬 로고 초콜릿
(출처 : https://ljdt.tokyo/en/)

우리가 아는 CocoChanel 의 CC가 아니라 꽃무늬 로고가 있죠?

이 꽃무늬는 샤넬의 까멜리아(Camélia)-동백꽃- 으로 샤넬의 정식 아이덴티티 중 하나입니다. 샤넬의 공식 심벌이 맞고 주로 브로치나 하이주얼리(목걸이&귀걸이), 패키지박스, 리본, 접시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모노톤 공간으로 흑백 칼라가 주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특히 루프탑에서 내려다 본 전경은 샤넬 카페의 분위기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많아요. 트위드 패턴을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샤넬왕국 속에 내가 들어와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라떼에는 까멜리아 라떼아트가 들어가 있어서 라떼와 초콜릿 메뉴를 많이 먹습니다. sns 인증샷도 라떼와 초콜릿이 대다수를 이루고요.

출처 : hami723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9jh0-Wy51-/?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카페 위치는 샤넬 긴자 빌딩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쿄 메트로 ‘긴자’역 A13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Le Café V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카페가 위치한 구글맵과 메뉴를 확인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2. 디올 Café Dior at 30 Montaigne – 파리 본점

디올 하우스 프랑스 본점에 입점에 있는 디올 카페는 우아함의 끝판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디올레이디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아한 마블 인테리어와 디올 테이블웨어는 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짜 디올레이디 감성입니다.

프랑스 파리 디올 하우스 본점(파리 30 몽테뉴)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인데요. 인플루언서들도 디올의 우아한 분위기에 맞추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린 착장을 하고 있네요.

디올카페는 샤넬 카페보다 메뉴 구성이 다양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꼭 먹어야 할 메뉴를 알아볼게요.

  • 에뚜왈 디올(Etoile Dior):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별 모양의 케이크로 디올의 상징인 별 모양이에요.
  • 바닐라 플랑(Vanilla Flan): 클래식한 프랑스식 바닐라 플랑으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 코코 엑조틱(Coco Exotic): 이국적인 과일과 코코넛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
  • 바닐라 캐러멜 & 시트러스 제스트 밀푀유: 바삭한 페이스트리 층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밀푀유로, 시트러스 향이 상큼함을 더합니다.

프랑스 셰프 Jean Imbert가 개발한 메뉴를 제공하는 Monsieur Dior 레스토랑도 함께 방문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카페와 레스토랑 모두 예약이 필요한데요, 아래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3. 구찌 오스테리아(레스토랑) & 구찌 자르디노 25(카페)

명품의 본고장 이탈리아 피렌체에는 구찌가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요.

구찌 오스테리아(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Gucci Osteria)는 미슐랭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에요. Gucci Garden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에 구찌 자르디노 25는(Gucci Giardino 25)는 칵테일바와 올데이 카페로 운영합니다.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 밤에는 칵테일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에요. Gucci Garden 맞은편 시뇨리아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플로럴 무드가 굉장히 인상적인 카페에요.

항목Gucci OsteriaGucci Giardino 25
성격미슐랭 레스토랑칵테일 바 & 카페
분위기포멀하고 예술적트렌디하고 감각적
음식 스타일코스 요리디저트, 커피, 칵테일
추천 시간대점심·저녁 식사브런치 or 이브닝 칵테일
드레스 코드세미 포멀 권장캐주얼 가능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구찌 오스테리아는 서울에도 있다는 거에요!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안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에서 느껴보는 새로운 식도락 경험! 코스요리로 제공되고 가격은 16만원부터 시작해요.

구찌 오스테리아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gucciosteria)에는 다양한 메뉴와 함께 예약 링크가 함께 안내되고 있어요.

구찌 자르디노 25(gucci giardino25)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대신 카페에서 일하는 공식매니저가 운영하는 개인 계정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계정에는 일상이 함께 올라가 있어 카페 관련 정보만 보고 싶다면 #guccigiardion25 로 검색해서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4. 루이비통 카페 (Le Café V) – 오사카

루이비통이 일본 오사카에 선보인 첫 번째 카페 Le Café V는 패션과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으로 유명해요. 이 카페는 루이비통 메종 오사카 미도스지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요. 특히 일본 건축가 아오키 준(Jun Aoki)이 설계한 건물 외관이 독특하기로 유명한데요. 마치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의 돛을 연상시킨답니다.

출처 : https://www.viaggioff.it/le-cafe-v-apre-a-osaka-il-primo-bar-ristorante-louis-vuitton/

오사카 루이비통 메종 미도스지 7층에 있는 카페는 일본 유명 셰프 스가 요스케가 직접 큐레이션한 메뉴를 선보이는데요. 일본 식재료를 유럽 요리 기법으로 재탄생시킨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합니다. 특히 루이비통 모노그램을 라떼아트로 표현한 커피가 유명해요.

le cafe V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lecafev 에요.

le cafe V 오사카의 특별함에는 한가지 비밀이 있어요. 바로 내부의 비밀문으로 소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 고급레스토랑 Sugalabo V인데요.

누구나 예약할 수 있지만 좌석이 총 24석 밖에 안되기 때문에 경쟁 치열합니다. 매월 한번씩 예약링크가 열리고 좌석당 390엔 예약수수료가 있습니다. 예약은 선착순이에요.

가족끼리 가도 좋지만 중학생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어요. 유아동 및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거 참고하시고 예약해 주세요. 또한 스마트 캐쥬얼 드레스코드가 있어 트레이닝 수트나 반바지, 슬리퍼는 입장 제한 있을 수 있습니다.

SUGALALBO의 셰프 Yosuke Suga의 인그타그램 계정이에요.(@yosuke_suga) 요리에 임하는 그의 눈빛과 스태프들의 움직임 속에서 이 레스토랑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SUGALABO V는 루이비통 매장 입구와 다른 입구로 입장해요.. 매장을 등지고 하치만스지 거리를 따라 왼쪽에 위치한 거울문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이동하는데요. 그 경험만으로도 특별한 기억이 될 거 같아요. Eat the RICH! 이 모토에 잘 어울리는 입장이네요.

5. 디올 Café Dior by Pierre Hermé – 서울 청담

드디어 서울입니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디올 카페는 이미 패피들 사이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죠.

서울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Café Dior by Pierre Hermé는 디올의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오브 디올(House of Dior) 5층 루프탑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에요. 세계적인 프랑스 파티시에인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와 협업하였기에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이에요.

건축은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이 설계하였는데요. 그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정도로 레전드급 건축가 입니다. 외관의 하얀 곡선은 디올의 플리츠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디자인 하였는데 그 역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명망이 높아요.

여기까지 국내외 명품 카페 5곳을 소개해 봤는데요. 명품 브랜드에서 디자인하는 공간과 다이닝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가방 한개, 수트 한벌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제한적이라면 이들이 제시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의 바이브는 앞으로 그들이 지향해 나아가는 미래까지 담고 있는 듯 해요. 그래서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함께하는 오감을 느낄만한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Eat the RICH! 이 경험으로 우리는 또 무엇을 느끼고 가슴에 무엇을 담아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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